| 제목 | "푸른도시국"에서 "공원녹지국" 과거로의 회기, 공원계획도 사업도 30년전으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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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1.25 | 작성자 | 김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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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 조례 개정안의 주요골자에 대한 의견이 아닌 지난번 개정시 적극적으로 피력하지 못하였던 의견을 이제야 내는 것에 대해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본인의 의견은 조직의 명칭과 관련한 것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행 “공원녹지국”의 명칭은 도시계획시설의 일부인 공원녹지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이해되어 공원녹지국의 공원녹지정책수립업무, 공원조성업무, 조경업무, 자연생태계관리업무, 산지방재업무 등으로 나뉘어져 있는 “공원녹지국”의 업무를 충분히 담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0여년 전인 1979년에 약 2년간 “공원녹지국”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던 적이 있어 과거 회귀적인 측면도 없지 않은데, 공원녹지분야가 미래지향적이고 종합적인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서는 그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명칭으로 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 강조되는 자연친화 및 산림의 안전관리, 시민의 휴양과 건강 등에 관련된 시정의 주요정책을 원활히 수행하고, 향후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푸르름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에서는 그 기능과 역할을 한정적으로 담고 있는 “공원녹지국”보다는 “ 푸른도시국”이 더 적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외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최근에는 공원녹지에 한정하지 않고, 휴양이나 산림보호와 관리 등 보다 확장성 있는 용어를 조직명에 사용하는 도시가 많은 것으로 볼 때 “공원녹지국”보다는 “푸른도시국”이라는 명칭이 더욱 글로벌한 명칭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초자치단체라면 “공원녹지과”라는 명칭이 적합할 수도 있지만, 수도 서울의 종합적인 공원녹지정책을 담당하는 조직명으로는 보다 확장성이 있고, 시민과 함께 푸르름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에서 “푸른도시국”이라는 명칭이 더욱 많은 시민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바, 명칭의 개정에 대하여 심도 깊은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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