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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법을 만드신 분들은 시프트에 살아 보지 않으셨겠죠?
등록일	2013.03.09	작성자	송민숙
연락처	*--***	이메일	************
내용	그동안 열심히 시프트에 입주하고자 정보를 모으고 알아보던 중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이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 도대체 누구를 위한 시프트인가 하는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시프트를 접하고 없는 서민들을 위한 참으로 훌륭한 정책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시프트에 입주하고자 이런저런 내용들을 알아가면 갈수록 시프트는 참으로 들어가기 힘든... 들어간다면 로또당첨이라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 남편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연봉4천에 42살에 세 아이에 가장입니다. 세 자녀로 59형 시프트는 당첨가능성이 많기에 꿈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것도 모아 놓은 것도 없는 가장이었기에 1억2,3천이 되는 59형 장기 전세를 많은 대출을 안고 들어가려고 마음을 먹고 저희 부부는 맞벌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각오를 하고 있던 터였습니다.. 세 아이들로 85m는 들어가고 싶었지만 2억이 넘는 시프트는 들어갈 엄두도 못내겠더라구여..지금 연봉 월333만 세금떼면 290여만원 입니다.이 소득기준도 많아서 조금만 초과해도 지원도 못하는 상황인데 들어가서 대출 상환하려면 아이들 과외라도 시키려면 맞벌이는 해야 합니다.. 맞벌이 하면 소득초과로 2년안에 보증금 올리거나 퇴거인데..그런데 현재 기준도 많다며 소득 기준을 축소 한다라고 하네요... 그럼 앞으로 4인기준 60m이하는 3,303,557 이하만 지원가능, 85m이하는 월4,719,368원이하만 지원가능, 85m초과는 5,663,241원이하만 지원가능 이내요..정말 운좋게 들어간다 하더라도 맞벌이 하면 당장소득 초과로 2년안에는 퇴거해야 하는 시프트.. 맞벌이는 꿈도 꾸지말고.. 적게 벌어 적게쓰고 알콩달콩 잘 살아라 라는 시프트 정책..... 강남,목동,서초에서 이 소득기준으로 그 많은 보증금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분들일까요? 있는 집분들에 자제분들이라면 가능하겠네요..가진것 많아서 일할 필요는 없어서 소득은 안잡히는 분들은 가능하겠네요. 시프트 전세 보증금은 해마다 계속 오르면서 소득기준은 줄이신다면 시프트 들어가려는 저희는 맞벌이는 하지말고 적게 벌어 적게 먹고 매년5%오르는 보증금은 어떻게 모은단 말입니까? 이러한 정책을 내놓은 분들은 직접 청약이라도 한번 해보고 이런 정책들을 내놓는건지요..어찌 그 전세 보증금에 그 소득으로 시프트에 거주 할수 있단 말입니까? 전 시프트 들어가면 세 아이들 맡기고라도 맞벌이해서 대출금 빨리 상환하고 더 넓은 평수에 시프트로 갈아타야지 하고 계획했었는데..저에 몽상일 뿐이었습니다. 맞벌이 하면 소득초과로 2년 안에 퇴거해야하고..20년이 아닌 2년마다 소득초과될까 전전긍긍하면서 적게 벌어야만 주거할수 있는 많이 벌면 나가라하는 시프트 제도에 도대체 어느분이 이런 발상들을 내놓았는지 여유있는 본인들 기준으로 이런 정책안들을 내놓은건지 분개할따름입다.. 현실에 맞는 정책을 펼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맞벌이 해서 갚아 나가기도 급급한 현실정에 보증금은 날로 올리면서 들어가는 기준을 축소한다면 그 월급에 그 보증금을 감당하시며 입주해서 살아가는게 과연 가능할지 한번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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