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황 <br> ○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받고 약국에서 조제한 약에 대한 정보는 조제한약제의 용기 또는 포장에 명기하도록 현행 약사법에 규정되어 있음 <br> － 약사법 제28조(조제된 약제의 표시 및 기입)에 조제한 약제의 표시도구 명시 <br> ○ 명기해야하는 정보로는 환자의 성명, 용법용량, 조제연월일, 조제자의 성명, 약국명칭과 소재지로서 약물정보는 용법용량뿐임 <br> － 약사법시행규칙 제15조(조제한 약제의 표시 등)에 포장 기재사항으로 명시 <br> ○ 또한 약사법에 의약품의 효능효과, 부작용, 상호작용, 저장방법 등에대하여는 복약지도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br> － 약사법 제2조12호(정의), 법 제24조제4항(의무와 준수사항) <br> <br>□ 문 제 점 <br> ○ 의료수급자의 의약품 사용 실태를 보면, 대부분의 의,약사가 처방약의 사용방법에 대하여 설명(94.3%)해주고 있으나, 응답자의 79.5%가 복용방법 등을 지키지 못하는 오용 경험을 갖음(‘11년, 숙대의약정보연구소) <br> ○ 우리나라 항생제 소비량이 OECD 1위(34.1DDD)이며 이와 관련 항생제 <br> 내성률도 OECD국가 중 최고수준으로 나타남(‘12년, 질병관리본부) <br> － 치료중인 결핵환자들이 처방약을 먹지않거나 잊어버리는 경우 발생할수 있는 다제내성결핵 환자수가 OECD국가 중 가장 많음(‘11년, WHO 세계결핵관리보고서) <br> ○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처방받은 약물명을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낮음 <br> － 고혈압(남자22.8%, 여자 14.0%), 당뇨병(남자 26.2%, 여자22.6%)(‘10년 논문자료) <br> ○ 최근 조제된 약제의 표시 등 안내사항에 대한 시민 건의 증가

□ 건의사항 <br> ○ 처방받은 약물에 대한 정확하고 폭넓은 안내를 통하여 약물 오용률을 줄이고, 치료약물의 복약순응도는 높임과 더불어 개인의 알권리도 충족 <br> ○ 약사가 준수하여야 할 복약지도 사항 중 효능효과를 조제한 약제 포장(약봉투)에 명기를 의무화 하도록 건의 <br> － ‘복약지도서’라는 별도의 알림방법으로 일부약국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효능효과, 부작용등 안내 내용이나 규격 등이 자유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