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적극 찬성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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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03.27 | 작성자 | 이루리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송파구에 거주 하고 있는데 요즘 아파트 값이 크게 올라 서민들이 소위 강남3구에 들어가기가 너무 힘듭니다. 전세 값만 해도 상당한 수준이어서 솔직히 감히 꿈도 꾸지 못하고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물론 강남 강북 균형 발전을 위해 강남에 유입되는 사람들을 줄여야 한다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좀더 장기적인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고 당장 초등학교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가지고 있는 부모님들은 수도권 지역에 살기 보다는 서울에서 살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수도권 지역에 있는 아파트의 전세값도 만만치 않은 현 시점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대책이 바로 다가구 주택의 규제 완화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다가구의 경우 건축 기간이 평균 6개월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탁월한 대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솔직히 다가구 주택에 대한 규제가 너무 심해서, 구옥을 허물고 다가구 주택을 지으려고 해도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 볼 때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정부에서 일조권 규제도 완화하고 용적율을 높여주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시끄럽다거나 일조권 침해라고 하면서 반대하는데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부분이 다가구 주택인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시끄럽다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솔직히 아파트에서 위층 아래층에서 들리는 소음이 훨씬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꾸 일조권 일조권 하시는데 요즘처럼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오는 가정이 대다수인 시점에서 일조권에 그렇게 크게 구애 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조권이 인간의 기본권 중에 하나임을 분명합니다. 하지만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아파트 값 때문에 직장이 있고 교육환경이 좋은 서울을 떠나 수도권 지역으로 가야 하는 상황에서 좀 더 현실적인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는게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재건축되고 있는 아파트를 보면 솔직히 걱정됩니다. 무슨 상자 쌓아 올리기도 아니고 그렇게 건물사이에 공간이 없어서야 옆동 앞동 사람들 옷갈아 입는것 까지 보일거 같습니다. 다가구 주택은 전혀 그런 걱정 없습니다. 제 생각엔 이번 입법을 통해 좀 더 많은 서민들이 서울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서민들에게 힘이 되고 서민들이 고마워 할 수 있는 현명한 입법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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