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결사 반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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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12.23 | 작성자 | 이성욱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철거민들은 모두 임대하고 있는 집이 아니라, 내 소유의 집을 서울시에 넘기고 특별 분양 입주권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내가 잘 살고 있던 집을 빼앗기는데, 어디에 들어가서 살 수 있게 해달라, 가격을 좀 더 낮춰달라 그런 요청은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그런것이 귀찮으니, 그냥 임대주택을 주겠다라고 주장하고, 그렇게 법을 바꿀려고 하고 있는 겁니다. 시장에서 배추 하나를 사도 가격흥정을 하건만... 서울시는 그런 것을 귀찮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본인들이 철거된다고 생각하면, 그 보다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내집을 내 놓는데, 어떻게 임대주택을 줄 생각을 합니까.? 오세훈 시장님은 정말 서민들의 생활은 관심이 없나 봅니다. 서울시가 진행하고자 하는 일만 걸림돌없이 진행되기를 그렇게 하기 위해서 법까지 바꿀려고 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시민의 권익을 증진하고자 한다면, 또 그렇게 시민들에게 알려지고자 한다면, 그런 의지와 행동을 보여주세요. 이번 정책은 타 시민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되지 않으면서 철거민들에게는 피해만 주는 정책이 될 것입니다. 한번더 심사숙고하셔서, 철거민들의 생활을 보장해주실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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