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반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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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09.29 | 작성자 | 전혜린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수많은 대안 학교에 대해 기준을 세우고 관리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서울의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에 대해 행정적으로 기준을 세우고 일을 처리함에 있어 모두를 만족시키기란 불가능에 가까울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 대안 학교도 우리나라와 서울시의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안 학교에 대한 이러한 조례를 제정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서울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 믿습니다. 본인의 의지로 대안학교를 선택한 학생(가정)도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서울 시민으로서 소정의 혜택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물론, 서울시는 모든 대안학교와 학생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안학교와 학생들에게도 서울시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조례의 취지가 진정 대안학교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면 학생들이 좀 더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적 고민과 조례 등의 제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현재 조례안에 따르면 학생들의 혜택이 축소되는데, 오히려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이 역시 서울시와 국가의 발전을 위한 일이고, 결코 헛된일이 아닙니다. 현재 조례안에 반대하며, 재고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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