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이렇게 생각해도 저렇게 생각해도 납득이 안 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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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12.25 | 작성자 | 채수황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세입자 노부부가 아들집에 간다고 전세금 달라고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할머니께서 병환이 깊어 거동도 못해 지금 폐허를 연상케 했습니다. 일방적으로 도시계획을 잡아 놓아 수리도 못 하고, 철거일만 기다리길 5년.. 예산부족운운하며 밑에 동네는 보상이 끝나고, 특별분양입주권이 부여되는데, 저희집은 2009년도에 가능할 것 같다고 합니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려니 깝깝합니다. 전세를 놓으려 부동산에 갔더니, 이런집에 누가 들어오겠냐며 집수리비용이 대대적인 공사로 2천만원정도가 들거랍니다. 수리한들 보상비에 포함되지도 않고, 약 2년내에는 철거될것 같아 옴짝달싹 수리도 못하고.. 그나마 이런 주택이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재산적 가치가 없네요. 서민의 사유재산을 보호하지 못하고, 임대아파트는 옵션이라는 이번 개정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합니다. 같은 도시계획에 묶여 있으면서 일부는 기존의 법을 적용하고, 일부는 새로운 개정의 잦대로 처리하려는 것은 서울시의 법입니까? 어쩔수 없이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다는 근거도 없는 소리를 짖거리는 주택기획과나 시장 비서실의 어처구니 없는 변명에 이가 갈립니다. 같이 함 저희 집에 가봅시다. 도시계획에 잡혀있지 않았으면, 집같은 집으로 꾸밀수 있었는데, 폐허가 되다시피 한 집으로 만들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해놓고, 마지막 희망까지 빼았으려 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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