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살려주십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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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12.27 | 작성자 | 최숙희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살려주세요.~~~ 도와주십시요.~~~ 어찌하여 가난한 서민들의 마지막 꿈을 그리 무참히도 짖밟고 계십니까? 서민들을 위해서 일해 주실 시장님께서 어찌하여... 어찌하여... 너무나 슬프고 애통하여 살아갈 이유를 잊고 있습니다. 어느곳에 울며 매달려야 하는 것인지도 모르고 하늘보고 땅만치며 울어댔습니다. 서울에서 가난한 서민들은 집을 살수 있는 환경이 날이 갈수록 희박해 집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평생 코딱지 만한 집 장만 너무나 힘듭니다. 한푼 모으면 집값은 벌써 몇배로 뛰어 달아나고 있습니다. 하늘로 끝없이 날아 오르는 집값을 저희 같은 힘없는 서민은 잡을 수가 없습니다. 먹고 살기도 힘들고, 아이들 사교육비도 힘에 겨워 가난을 벗어 날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여태까지 철거가옥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오세훈 시장님 부디 부디 없는 이들에게 은총을 베푸소서. 간절히 애원합니다. 있는 사람들이야 그깐집 임대로 된다해도 살수 있지만 몇몇 투기꾼 때문에 서민이 이토록 피를 토해야 된단말입니까? 없는 사람들은 아무리 아무리 노력해도 더이상의 한계에 머물수 밖엔 없습니다. 어느곳에서 어떻게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지가 망막합니다. 마지막 희망으로 집 한채만을 바라보고 목빠져라 기다리고 살고있는데... 벼락도 이런 날벼락은 없습니다. 저희 보고 죽으라는 말씀이십니까? 살려주십시요!!!!!!!! 살려주십시요!!!!!!!! 도와주십시요!!!!!!!! 저희에게는 마지막 등불입니다. 이 등불꺼지면 살아야 될 희망도 꺼집니다. 부디 가난한 자들에게 총을 겨누지 마시길 두손모아 간절히 간구하고 애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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