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환경공무관은 범죄자가 아니고 감시대상도 아닙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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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09.07 | 작성자 | 장태원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여쭤보니 하루에 많게는 5만보 가까이 걷고 뛰어다닌다 하셔서 놀랐습니다. 항상바쁘게 움직이시길래 업무시간에 맞춰 작업을 진행하려면 위험한걸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적재함,후미탑승 해야 한다고 하니 차량에타고 내리면 더 수월하시지 않나 물어보니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합니다. 아픈데 일을 쉬실수도 없고 최근엔 후미발판도 없이 차량에 따라가다보니 무릎,허리,종아리등 근골격계 질환을 달고 지내 진통제없이는 일하기가 참 힘들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마냥 환경공무관에게 적재함,후미탑승금지를 하면 직접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관에겐 엄청난 부담이 되리라 생각하고 업무여건상 후미발판도 없이 매달리거나 하면 환경공무관을 더더욱 사지로 내모는 것과 같습니다. 일부 아무런 사전지식이 없는 분들은 그저 편할려고 하는지를 아는분이 있는데 실상은 골목길에서 차량진행을 막고 작업을 하니 환경공무관입장에선 길 막는다 민원이 겁이나 빠른 이동을 위해 위험한줄 알면서 후미탑승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강요하다보니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조차 후미탑승을 하지않으면 일이 안되는 입장에 놓여있습니다. 가끔 사고로 다치거나 돌아가신분들 과거 뉴스까지 조사해본바 대부분은 상대방이 음주운전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일이 다반사 였습니다. 바바리맨을 잡아야지 바바리 코트를 입은사람 모두를 벌하면 현실성도 없고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 생각합니다. 한국형 청소차라는 수거차량도 수거용량도 적고 차량이 일반 수거차량보다 훨씬커서 골목길 진입도 참 난감하다고 운전기사님이 얘기해주셨습니다. 한국형청소차도 임시방편일뿐 현실적이지못한 언발의 오줌누기식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처럼 수거차량 안전기준에 맞는 발판설치를 하여 환경공무관이 작업여건을 우선 조성하는게 현장에서는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하고 수거차량의 후미탑승을 금지하면 지금보다 차량과 인력을 대폭 늘려서 투입시켜야되나 현실은 높은 작업강도,각종 제재등으로 참담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환경공무관들은 작업의 의욕은 커녕 사기저하로 제대로 된 업무조차 하지 못할것이 뻔합니다. 남들 쉴때 숨가쁘게 뛰어가고 무거운것도 들어올리고 온갖 악취와 더러운 것을 만져가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한마디는 커녕 따가운 눈초리만 받고 일 하였습니다. 환경공무관은 범죄자가 아닙니다. 또한 입법이 되면 악의성으로 사진찍어서 올리기만 하면 포상금이나오니 이걸 역이용하는 사람도 분명 생기므로 부디 심사숙고하여 반대하는 취지로 글을남기고 환경공무관이 작업효율성을 저해치 않는 선에서 대책을 마련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사진은 외국 사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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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Screenshot_20240907_065339(32290).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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