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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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09.10 | 작성자 | 이재환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위 입법안은 아니되옵니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百聞이 不如一見이요, 百見이 不如一問이요, 百問이 不如一行이라.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더 낫고, 백 번 보는 것보다 한 번 물어보는 것이 더 낫고, 백 번 물어보는 것보다 한 번 행함이 더 낫다. 서울시장님은 위 입법안을 통과시키기 전에 ‘발판제거’의 제안서와 ‘시민신고포상제’ 입법안 같은 탁상행정에 치우친 공무원과 관계자분들을 지금 곧바로 현장으로 급파하시어 현장에서 일하는 환경공무관의 목소리를 듣고, 묻고, 현장의 일을 직접 체험하게 하소서! 서울시 내 사고사례를 통해 산업재해가 많은 곳, 이직률이 높은 곳, 재개발지역 직전에 놓인 경사가 높은 달동네와 유사한 곳, 노후 후방카메라가 달린 노후 청소차량과 함께 일하는 곳, 대부분 연차비를 많이 받는 곳, 초과근무수당이 많은 곳보다 아예 없는 곳, 평균 주6일이상 야간에 근무하는 곳,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곳, 대체 보조장비가 아직 지원되지 않는 곳 등 열악한 작업환경이 존재하는 곳으로 보내소서! 규정에 맞는 복장 및,안전모, 안전화뿐만 아니라 마스크, 장갑 등 기타 안전장구류 등을 모두 착용하고, 환경미화원과 동일한 근무를 하고 출퇴근을 하게 하소서! 생생한 목소리와 느낌, 그리고 경험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담은 현명한 제안서와 입법안을 재작성할 수 있도록 1회성보다는 최소 한 분기(3개월) 이상 함께 일하도록 하소서! 추신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한 지도자가 기본적인 배려와 존중 그리고 공동체의식을 무시한 채 잘못된 신념과 물부 안가리고 성과주의에 집착한 참모를 곁에 가까이 두고, 편파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치다 보면, 그 조직은 언젠가 망한다는 것입니다. 멀리하시는 게 옳다고 생각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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