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신고 포상제 반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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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09.11 | 작성자 | 김문배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서윌시에서 예고한 시민 신고 포상금 입법 예고에 반대입니다. ■환경공무관은 감시의 대상이 아닙니다. 재활용쓰레기, 생활쓰레기, 음식물을 처리함에 있어 주민의 감시를 받으며 근무를 한다면 직업 만족도는 떨어질 것이고 사고의의험성은 더 증대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차량 후미 탑승 차량 후미에 탑승하는 이유가 작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함도 없지않아 있겠지만 근로계약서상의 8시간 작업은 차량 후미에 매달려 근무한다 하여도 초과 근무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초과근무한 시간을 수당으로 더 지급받는 것도 아닙니다. 하루 쉬고 근무시 재활용 작업원 기준 12시간 이상 근무. ■환경공무관(위탁)의 애로사항 빈 몸으로 하루 2~3만보를 걷는것도 힘든 일인데 재활쓰레기,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를 들고 날이 더우나 추우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걷는 다는 건 더 힘들고 지칩니다. 그러기에 환경종사자들은 손마디,발목,허리에 무리가 발생하고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타 여러 애로사항이 많으나 이만 줄이겠습니다. ■현실적인 대안 강구 주민 신고제를 시행하여 후미 탑승을 안함으로 발생하는 노동의 강도는 증대 될 것이며 이로인한 피로도 누적과 부상으로 결원 발생시 혼자 근무를 해야 하는 작업원은 근무 시간이 늘어나는 걸 떠나 이중삼중으로 체력적 한계에 도달합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쿠팡'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ㆍ이에 후미 탑승없이 법적 근무시간인 8시간을 준수 할 수 있게 차량 및 인력 지원이 필요. ㆍ도로변 후미 탑승 금지. ㆍ교통의 흐름을 막기 위해서라도 당분간 주택가 길에 한 해 한시적 허용. ■사고는 어떠한 경우에도 발생해선 안됩니다. 그럼에도 사고를 막는 다는 이유로 다른 안전사고를 발생시킨다면 모순이라 생각됩니다. 신고 포상금에 들어가는 재원을 환경공무관들의 안전 장구류 개선 및 피복비에 지원해 주는게 더 현실적이라 생각됩니다. ■끝으로 환경공무관이 자신의 업무에 보람을 느끼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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