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반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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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1.07 | 작성자 | 이용훈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특별공급 폐지란 있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 이런 엄청난 법을 하루 아침에 발표해버리면 끝인가요? 상식적인 정치란...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따라서 예측 가능해야 합니다. 이런 도깨비 방망이 식의 입법이 어디 있습니까? 이 나라가 정녕 내가 태어나고 몇십년동안 믿고 의지하며 살아온 나라란 말입니까? 도시계획이란 것이 내가 원한다고 하고, 원하지 않는다고 안하는 거 아니잖아요? 서울시에서 알아서 선긋고 허물고 하는 거 아닙니까? 하나뿐인 집, 전재산인 집을 빼앗아가도 도시계획에 순순히 응해준 이유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겨우 공시지가로 보상받고, 비싼 분양가 내고 들어가는 것도 행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낡은집 주고 새집 받으니까... 그런데... 임대아파트라뇨... 이건 내가 나중에 여유가 생긴다고 팔아서 더 큰 집으로 이사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쓸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집은 주거의 개념만 있어야 한다구요... 허허허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신가 봅니다. 집은 재산입니다. 그것도 전재산입니다. 내평생 집을 두채 가져보겠다는 것도 아니고, 달랑 한채 있는거 서울시에 바치고 달랑 한채 받겠다는 겁니다. 위의 입법안은 정말 \'언어의 유희\' 입니다. 이런 글 써놓고 자기자신이 유식하다고 뿌듯해 하셨을 공무원님을 생각하니 한심합니다. 더욱 한심한 것은 그분의 월급이 내가 내는 세금이라는 것이네요.. 에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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