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가슴에 피가 마르고, 머리는 깨질듯이 아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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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1.09 | 작성자 | 박지식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오늘이 입법예고 마지막날입니다. 가슴에 피가 마르고, 머리는 깨질듯이 아픕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개정안이 버젓이 입법예고 되어 있다는 현실이 숨통을 죄어 옵니다. 평생 군생활 하며 빠듯한 월급에 아이들 키우고, 결혼시키고 남은건 이 집 하나뿐입니다. 남들에겐 보잘것 없는 집일지 몰라도, 저에겐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의 보금자리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남의 집을 공공사업이라는 이유로 부수고 쥐꼬리만한 보상금 쥐어주며, 돈없으니 임대들어가 살라니 말이나 되는 소립니까? 사유재산이 인정되는 대한민국에서, 권력자들의 힘으로 \'유\'를 \'무\'로 바꾸려 하십니까? 2008년 대한민국 서울시는 정녕 세월을 거슬러 과거로 흘러가고 있습니까? 힘없고 약한 자들을 우롱하고 등쳐먹는, 이 허울뿐인 개정안을 결사 반대합니다. 제 짧은 소견에 입법예고 반대의견을 받는다는 것은 시민의 의견을 듣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고치려고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설마 1500여명의 간절한 바램과 피맺힌 절규를 그냥 묵살하지는 않겠지요? 이 개정안을 결사 반대 반대 반대 반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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