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겉포장만 화려한 법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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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4.15 | 작성자 | 안순혁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전시행정... 겉보기엔 문구 하나하나가 틀린 것이 없어 보인다. 내가 만약 아무생각 없이 읽었다면 그대로 수긍했을것도 같다. 그러나, 공공도서관... 여기서 공공은 무얼 의미하는 걸까... 일원화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수긍도 했다... 도서관재단을 설립해서 거기에 이사장을 모셔오고 또 위탁을 하면서 각각 관장을 공모해서 모셔오고 한다든지 하는 것에 에너지를 낭비 하지 말고... 어느 시민의 바램대로 하나의 대출증으로 서울시내 모든 도서관에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투자하는건 어떨지.. 일단 그것만으로도 시민은 충분히 환영할 것 같다.. 기존의 것을 뒤집어 겉보기에 뭔가 확 달라지는 것은 단기적으로 봤을때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 보이기에,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입장에선 그 무엇보다 업무의 성과가 탁월한 것처럼 보일 수는 있겠으나... 재단이라는 기본적으로 그 개념이 눈에 보이는 수치로 입증해야 되는 성과물을 추종하는 것에 공공도서관이라는 아주 기본적인 문화공간이자 문화시설을 맡겨야 되는건지 답답함이 생겨난다 지방자치제는 인정하면서 대표도서관이 중앙집권적으로 일원화 하는건 무슨 아이러니 인지 모르겠다 각각의 공공도서관이 속해 있는 지역의 계층별 다양성과 문화적 특색은 무시될 게 충분히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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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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