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거주기간 합산 반대 및 재당첨 감점제 수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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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1.23 | 작성자 | 장종권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이번에 운 좋게도 시프트에 당첨되어 입주하게 된 사람입니다. 시프트의 운영 취지가 '집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입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서울의 높은 집값과 전세값에 고통받는 서민 및 중산층에게 시프트는 적절한 대책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예고안을 봤더니 시프트 거주기간을 합산하겠다고 하는군요.. 제가 이제 마흔 가까이 됐으니 최장 20년을 산다면 60이 되겠군요.. 그때 더이상 시프트에는 못 사니 나가라고 하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결국에는 시프트에 못 살게 되기전에 안정된 거주지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삶을 살겠네요.. 그렇게 되면 시프트는 안정된 거주지를 위한 대책이 아닌 임시방편이 될 수 밖에 없겠죠.. 원래 취지인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에 맞게 운영하려면 거주기간 합산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재당첨 감점제같은 경우는 저도 시프트를 청약하면서 느꼈던 문제점 중의 하나입니다. 다만 기간에 따른 감점 정도가 더 합리적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고를 보면 당첨 3년이내에는 -10점, 5년 이내에는 -8점, 5년 이상에는 -6점이 감점이 되는데 전용면적 59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어릴때는 별 문제가 없지만 아이들이 나이가 들면서 좁게 느껴지게 됩니다. 이럴 경우 보다 넓은 면적으로 옮기고 싶지만 감점제때문에 옮기지 못하게 되면 이것 또한 불합리한 경우가 됩니다. 따라서 10년 이상일 경우에는 감점을 주지 않거나 -2점 정도로 낮춰야 한다고 봅니다. ps. 지금의 예고안은 기존의 시프트 거주자에 대해 일방적으로 가해지는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선거가 코앞인데 무슨 목적으로 이런 예고안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반발이 예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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