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희망을 앗아가는 가점제 전환 절대 반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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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2.03 | 작성자 | 황재성 |
| 연락처 | ***-***-**** | 이메일 | ************ |
| 내용 | 지방에서 올라와 결혼을 하고 아이 하나를 두고 있는 30대 후반의 가장입니다. 저와 집사람 모두 지방 출신으로 별다른 뒷받침없이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기란 하늘에 별따기더군요. 청약저축을 가입하긴 했지만 당첨되더라도 몇 억씩하는 주택구입자금을 감당할 수 없기에 포기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 서울시가 시프트를 내놓으면서 희망이 생겼습니다. 20대부터 꼬박꼬박 부어온 청약저축으로 20년을 살 수 있는 내 집이 생기다니... 오랜 기다림 끝에 올해쯤이면 당첨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에 희망차게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가점제 전환이라니요. 하늘이 무너지고 가슴이 터질 일입니다. 40-50대 나이 많으신 무주택자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서울의 주택 가격, 전세 가격은 저같은 30대 무주택자도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청약저축 불입 개월수로 당첨자를 뽑던 시프트 84제곱미터가 유일한 희망이었는데 그 희망마저 빼앗아 가려고 하십니까. 나이에 밀려 다름 임대주택은 엄두도 못내고 돈 없어 분야을 받을 수도 없는 30대 부부들을 위해 현행 제도는 반드시 유지되어야 합니다. 최소한 1-2년의 유예기간이라도 두어야 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아침에 바뀔 정책이면 애초에 세울 가치도 없는 정책이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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