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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득제한 반대..
등록일	2010.08.07	작성자	이연희
연락처	*--***	이메일	************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3월공고로 시프트에 들어가게된 사람입니다. 3월공고에는 소득제한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쭉 살고 싶기에.. 반대의견을 제출합니다. 시프트에 들어가기위해..가지고 있던집 정리하고 전세살이 딱2년.. 정말이지 운 좋게 시프트에 당첨되었습니다.. 전 청약 통장도 없고여. 돈 도 없어여.. 단지 가진거라곤 9살 6살 4살 아이들 뿐입니다.. 항상 서울시에 불만이었습니다. 아이만 낳으라고하면 뭐합니까..복지 혜택이 없는걸.. 아이 셋 키우기에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지 아십니까.. 월말 되면 통장에 육아수당하고 10만원 찍힙니다. (10만원 무슨 명목인지..) 그게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세자녀 우선이란 보금자리와 시프트...참 맘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셋 넷인집에 부모님까지 모시고 살면 차가 얼마나 커야 하는지 아십니까..아님 최소 두대는 필요합니다. 그런데 소득제한에 어이없게도 2300-2400 이있더군여. 작은차에 여섯일곱되는 식구 찡겨타라는 말. 아님 어린아이들 늙은 부모 모시고 콩나물시루같은 대중교통이용하라는 말씀. 아이들 키우려고 나중에 우리처럼 살지말라고 열심히 돈 벌고 있는 울 신랑 이젠 그만 벌고 쉬라고 해야합니다. 부동산 얼마이상은 안되. 충분히 부정행위 나옵니다. 명의 도용 당연히 나옵니다. 남들은 모르겠는데 임대아파트와 시프트 전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20년이면 우리집처럼 맘 먹고 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뉴스에서 분양아파트 사람들이 임대 아파트사람들 다니지 말라고 길막고 하는걸 보곤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 예법을 계정하시는 분들은 같은 뉴스를 보고 "당연하지"라고 느끼셨을듯. 분양사람들이 임대아이들하고 같이 학교에 다니는걸 꺼려한다고합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너희 임대라며 재네 임대아파트산데.."라고들 한답니다. 이런거 누가 가르켜서 하는것도 아니고 어른들 하는거 보고 배우는거 아닐까여? 저도 첨 시프트 들어간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왜 그런곳에 들어가 애들도 이젠 클텐데.."라고 말하더군여.. 그사람들 전세 6천 8천 사는 사람들입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당당합니다. 왜 시프트니까... 하지만 이젠 확신할수 없습니다. 소득제한이 생기고 울 아이들 학교 다니면서 혹시나 받을 충격.. 아이들 미래와 시프트와 바꾸고 싶진 않기때문입니다. 첨 시프트를 만들려고 했을때 그때의 그마음 한결 같았으면 합니다. 이번일로 당첨되고도 입주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사람들 담에 청약하려면 감점됩니다. 그럼 보금자리던 분양이던 다시 받으려면 한참의 시간이 걸립니다. 이 시프트에 들어올려고 재개발 되는곳에서(10년살았습니다.) 보상금도 못받고 이주비도 안받고 과감히 나온 사람도 있습니다. 부디 시민들이 뭘 바라는지 확인하시고 소득제한을 하던지 퇴거를 하시던지 하기 바랍니다. 제가 글을 두서 없이 썻씁니다.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 더운데 이일로 더 짜증나고 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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